[Hinews 하이뉴스] 김승철 부산대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고위험 임신 관리와 출산 친화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대병원은 지난 11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김 교수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관련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승철 부산대병원 산부인과 교수김 교수는 고위험 임신 관리 체계 구축, 맞춤형 산과 서비스 제공 등 현장 중심의 실천으로 지역 의료 인프라 강화에 앞장서며 저출산 대응에 기여해 왔다. 그의 활동은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김 교수는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저출산 극복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수상을 의료진 모두의 노력에 대한 격려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안전한 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