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수의과대학 연구진과 협력 동물병원이 공동 진행한 이번 연구는 아토피성 피부염 진단을 받은 반려견 20마리를 대상으로, −5°C 냉각을 10초간 적용하는 벳이즈 치료 효과를 평가했다.

벳이즈는 CO₂ 냉매 기반의 급속 냉각 기술로, 피부 자극 없이 가려움과 염증 완화에 효과적이다. 약물 치료에 제한이 있거나 반응이 적은 반려동물 치료에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반려동물 아토피 치료에 냉각치료의 안전성과 효능을 뒷받침하며, 향후 임상 확대에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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