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40~55세 응답자의 96%가 노안을 인지했지만, 94%는 노안 증상을 겪으면서도 시력 교정을 하지 않고 불편을 참았다. 대표적 증상으로는 눈의 피로(83%)와 화장, 면도 시 어려움(61%)이 꼽혔으며, 어두운 곳 시야 불편(74%), 작은 글씨 읽기(73%), 근거리 작업(72%)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불편함을 느꼈다.

노현철 뉴에덴안경 안경사는 “노안은 자연스러운 변화지만, 초기 증상을 방치하면 두통이나 피로로 악화될 수 있어 조기 교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의 다초점 콘택트렌즈 인지도는 43%로 아시아 최고이며, 렌즈 착용자는 안경보다 자신감이 높다고 답한 비율도 63%에 달했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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