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2.2점을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폐렴 환자 진료의 적정성과 표준 진료지침 이행 수준을 평가한 것으로, 의정부성모병원은 주요 지표에서 100점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82.9점)을 크게 웃돌았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전경 (의정부성모병원 제공)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전경 (의정부성모병원 제공)
특히 24시간 이내 산소포화도 검사,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 객담배양검사 처방,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8시간 이내 적절한 항생제 투여 등 모든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한창희 병원장은 “이번 결과는 감염 질환 대응을 위한 병원의 체계와 의료진의 역량을 보여준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과 치료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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