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코어라인소프트가 AI 기반 영상·이미지 분석 기술로 미국 특허를 등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허로 미국 시장에서 기술 신뢰도를 높이는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

등록된 특허는 ‘의료용 인공신경망 분석 결과를 평가하는 AI 보조 시스템’으로, 한 AI가 분석한 결과를 또 다른 AI가 검증하거나 수용 여부를 판단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기존 단일 AI 모델의 한계를 보완하고 신뢰성과 임상 적용 가능성을 높인다.

코어라인소프트 CI (코어라인소프트 제공)
코어라인소프트 CI (코어라인소프트 제공)
최근 FDA, EMA 등 글로벌 규제기관들이 AI 신뢰성 확보를 강조하는 가운데, 코어라인소프트의 기술은 의료 영상뿐 아니라 일반 이미지까지 확장 가능해 제조, 항공, 보안 등 다양한 산업으로 적용 범위를 넓힐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특허 등록으로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고 권리 범위를 넓혔다”며, “AI 밸류체인 내재화와 기술 고도화를 바탕으로 의료 분야를 넘어 추가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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