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 위한 매칭 기부… 환경 실천 행사도 함께 운영
롯데카드는 오는 9월 21일 개최되는 ‘굿네이버스 레이스 with 띵크어스’ 달리기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아동권리 NGO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마련됐으며, 참가비 전액은 기부되고 롯데카드가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매칭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달리기 행사는 ‘띵크어스 데이’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1주차 행사인 ‘띵크어스 데이 2nd feat. 넥스트로컬’은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반포한강공원에서 서울특별시와 공동으로 진행되며, 2주차에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본 행사를 연다. 지난해 10월 열린 1회 행사에는 약 4만3,000명이 참여해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달리기 행사는 9월 21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잠실 한강공원에서 진행되며, 5km 걷기 코스와 10km 러닝 코스 중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는 환경 보호와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띵크어스’ ESG 제품 전시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참가비는 현장 참여 시 3만 원(5km 또는 10km), 온라인 버추얼 인증 참여는 2만 원이다. 온라인 참여는 ‘빅워크(Big Walk)’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지정 기간 내 자율적으로 달린 후 인증서를 발급받는 방식이다.
참가비 전액은 굿네이버스에 기부되며, 롯데카드는 참가비와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기부한다. 해당 기부금은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롯데카드 디지로카앱 또는 굿네이버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9월 중 티셔츠, 양말, 메달 등이 포함된 참가 키트가 배송된다. 또한 롯데카드로 참가비를 결제하면 금액의 50%를 띵코인으로 적립받을 수 있다. 띵코인은 디지로카앱 ‘띵샵’에서 1코인당 1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로 고통받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굿네이버스와 협업해 이번 ESG 마라톤을 준비했다”며, “참가비와 동일한 금액을 매칭 기부하고, 친환경 제품을 소개하는 부스를 운영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하은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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