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서울금연지원센터와 현대건설이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 건설현장에서 금연 문화 확산과 근로자 건강 증진을 위한 금연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2월 금연문화 조성과 금연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현장 내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 금연상담, 건강진단 서비스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금연 캠페인을 통해 금연·금주 상담 부스, 건강검진 서비스,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근로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현장의 금연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하는 환경평가와 함께, 개인별 건강상태를 분석한 맞춤형 건강 컨설팅도 제공했다.

서울금연지원센터-현대건설 MOU 협약체결 사진((왼쪽)김혜경 서울금연지원센터 센터장, (오른쪽)정연모 현대건설 총괄실장) (서울금연지원센터 제공)
서울금연지원센터-현대건설 MOU 협약체결 사진((왼쪽)김혜경 서울금연지원센터 센터장, (오른쪽)정연모 현대건설 총괄실장) (서울금연지원센터 제공)
서울금연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생활터 금연환경 조성’ 사업을 통해 현장 맞춤형 금연 지원을 이어가고, 현대건설은 이를 통해 ESG 경영 실천과 근로자 건강 관리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김혜경 센터장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건설현장 근로자 흡연율을 낮추고, 현장 중심의 건강증진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연모 현대건설 총괄실장은 “근로자 건강은 안전의 기본”이라며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울금연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기관으로, 흡연자를 위한 맞춤형 금연 프로그램을 서울 전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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