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포유 캠페인 통해 문화예술 발전 지원

아트포유 캠페인은 LG전자가 예술과 기술을 접목해 일상 속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다. 한국 현대미술 거장의 작품을 알리고, 신진 작가 발굴을 통해 예술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물방울 화가’로 널리 알려진 김창열 화백은 1971년 캔버스에 맺힌 물방울에서 영감을 받아 약 50년간 물방울 회화를 선보였다. 이번 회고전에서는 1970년대 초기 작품부터 뉴욕 시기를 거쳐 프랑스에서의 말년 작업까지 그의 창작 여정을 폭넓게 조망할 수 있다.
전시 개막 행사는 지난 21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렸다. 김창열 화백의 유족과 LG전자 고객, 앰배서더, 문화예술계 인플루언서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과 김영락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사장)이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전시 소개와 헌정 공연,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LG전자는 아트포유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 강남에 새롭게 문을 연 ‘LG전자 플래그십 D5(디파이브)’에서도 김창열 화백의 작품과 자사의 투명 올레드(OLED) 기술을 결합한 미디어 아트를 공개했다. 건물 5층에는 수백 개의 올레드 패널로 구성된 초대형 미디어 아트가 설치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정수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은 “이번 전시 후원을 시작으로 브랜드 철학과 예술적 가치, 첨단 기술을 결합해 고객의 일상에 예술적 영감을 전하는 새로운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소라 하이뉴스(Hinews) 기자
press@h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