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와 비장애 구분 없는 열린 문화 환경 조성

[Hinews 하이뉴스] 천안문화재단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는 오는 9월 17일 ‘2025 배리어프리 영화상영회’를 개최한다고 오늘 밝혔다.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배리어프리 영화상영회 행사 홍보문 (충남 천안시 제공)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배리어프리 영화상영회 행사 홍보문 (충남 천안시 제공)

이번 상영회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시민 누구나 문화 속에서 공감과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열린 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3회 운영될 예정이다.

상영작은 장애 여성의 임신과 출산을 둘러싼 불안과 두려움, 그리고 사랑과 연대를 다룬 영화 ‘우리 둘 사이에’의 배리어프리 버전이다. 음성 해설과 배리어프리 자막이 제공돼 모든 시민이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상영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구글폼을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영상미디어팀에서 받는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 6월에 열린 배리어프리 영화상영회가 많은 시민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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