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와 비장애 구분 없는 열린 문화 환경 조성

이번 상영회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시민 누구나 문화 속에서 공감과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열린 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3회 운영될 예정이다.
상영작은 장애 여성의 임신과 출산을 둘러싼 불안과 두려움, 그리고 사랑과 연대를 다룬 영화 ‘우리 둘 사이에’의 배리어프리 버전이다. 음성 해설과 배리어프리 자막이 제공돼 모든 시민이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상영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구글폼을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영상미디어팀에서 받는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 6월에 열린 배리어프리 영화상영회가 많은 시민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소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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