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사람·시간을 주제로 한 래미안 첫 역사 전시

래미안갤러리는 국내 건설사 아파트 갤러리 중 최초로 연간 시즌 전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A.P.T.’(Apartment·People·Time)를 주제로, 아파트라는 공간과 그 속의 사람, 시간을 담아 래미안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조명한다.
전시는 세 가지 존으로 구성됐다. 래미안의 역사를 보여주는 ‘Apartment Zone’, 아파트 도면과 함께 구현된 ‘People Zone’, 고객 추억 공모전 사진과 글귀를 담은 ‘Time Zone’이다. 여기에 브라운관 TV 시대의 CF 광고, 촬영 소품, 실제 입주 계약서, 지면 광고 등 과거 자료를 전시해 브랜드의 발자취를 보여준다.
또한 고객 참여 사진을 AI로 복원한 영상을 통해 래미안의 과거·현재·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뻐꾸기 시계, 영화 포스터, 다용도실 등 옛 생활 소품을 활용한 포토존과 트릭아트 공간도 마련됐다.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가족 소통을 주제로 한 <래미안 힐링 토크콘서트>는 9월 19일 가족 상담 전문가 이호선 교수를 초청해 진행되며, 주말에는 <래미안 나눔 아틀리에>를 통해 걱정인형 키링 만들기 체험이 운영된다.
정수연 래미안갤러리 소장은 “래미안갤러리는 고객에게 래미안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공간이 되고자 한다”며, “올해는 몰입감 있는 전시와 변화된 공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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