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와 자산관리 융합 모델 제시…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제공

[Hinews 하이뉴스] 하나은행은 지난 24일 헌인타운개발과 서울 강남권에 위치한 고급 주거 단지 ‘르엘 어퍼하우스’ 입주자를 대상으로 자산관리 서비스 및 손님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헌인타운개발 ‘르엘 어퍼하우스’와 자산관리 업무협약 체결 (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 헌인타운개발 ‘르엘 어퍼하우스’와 자산관리 업무협약 체결 (하나은행 제공)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입주 예정 손님에게 세무, 부동산, 금융 상담을 포함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헌인타운개발은 갤러리 내 전용 상담 공간과 프라이빗 클래스, 단독 갤러리 투어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마련한다.

특히 하나은행은 클럽원, 아트클럽 등 프리미엄 프로그램과 연계해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금융과 문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양사의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 주거와 자산관리를 결합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하나은행 ‘패밀리오피스’ 서비스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다.

이은정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 본부장은 “하나은행 패밀리오피스와 헌인타운개발의 협력으로 ‘르엘 어퍼하우스’ 입주민들은 최고 수준의 자산관리 노하우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이 결합된 새로운 가치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손님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솔루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패밀리오피스를 통해 세무, 법률, 부동산, 상속 등 복합적인 자산관리 수요에 대응하고 있으며, 가업승계와 글로벌 자산관리까지 고액 자산가를 위한 맞춤형 종합 솔루션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20~40대 영리치 및 자녀 세대를 대상으로 한 커뮤니티 구성과 하나금융 Mini-MBA 과정을 론칭해 올바른 자산관리 철학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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