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툴리눔 톡신 안전사용 전문위원회는 한국위해관리협의회 산하 조직으로, 보툴리눔 톡신의 안전 사용을 촉진하고 국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력해 국내 실정에 맞는 안전 기준을 제정하고,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박제영 원장은 보툴리눔 톡신 안전사용 전문위원회의 첫 출범부터 활동을 이어온 인물로, 이번 2기에서는 교육위원으로서 새로운 책임을 맡게 되었다. 그는 앞으로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보툴리눔 톡신의 안전한 사용법과 부작용 예방, 제품 품질 차이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교육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또한 국내 보툴리눔 톡신 사용 실태와 안전성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하며, 이를 바탕으로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대중의 안전한 사용 인식을 제고하는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최근에는 복합단백질을 제거한 제오민 톡신 제품이 널리 사용되면서 내성에 대한 위험을 낮춰주고 있다. 이는 반복 시술에서 발생할 수 있는 면역 반응을 줄여 줄 수 있다. 다만 이러한 효과를 보려면 개인의 신체적 특성에 따라 맞춤 시술을 설계하는 의료진의 능력이 중요하다. 경험과 테크닉을 갖춘 의료진의 체계적인 전략이 시술을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로 이끌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제영 원장은 대한피부항노화학회, 대한피부과의사회 등에서 정기적으로 초청 강연을 진행하며, 최근에는 ‘보툴리눔·필러·실리프팅 연구회’에도 연자로 초청받았다. 또한 여러 글로벌 메디컬 기업과 협력하며 방콕 제오민 심포지엄 등 해외 학회에서도 활동하고, 다수의 공동 연구 성과를 SCI급 논문으로 발표했다.
박제영 원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와 학술 활동을 통해 국내 의료계에 안전한 시술 문화를 확립하고, 해외에서도 대한민국 의료기술의 위상을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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