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KH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는 지난달 30일 서울청년센터 서초에서 서울시와 함께 ‘리커넥트 홈커밍데이’ 행사를 열고, 고립·은둔을 경험한 청년들의 사회 복귀 여정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와 단절됐던 청년들이 다시 연결되는 과정을 공유하고, 서로의 도전을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건협은 청년들의 재고립을 막고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리커넥트 프로젝트’를 약 10개월간 운영해왔다. 이 프로그램은 감성 창업 활동, 문학 작가 도전, 기업 인턴십 직무 체험, 전문 직업상담 등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도록 지원해왔다.

고립 청년의 사회 복귀 돕는 ‘리커넥트 프로젝트’, 10개월 여정 성과 공유 (사진 제공=KH한국건강관리협회)
고립 청년의 사회 복귀 돕는 ‘리커넥트 프로젝트’, 10개월 여정 성과 공유 (사진 제공=KH한국건강관리협회)
홈커밍데이 현장에는 서울시, 서초구청, 건협 등 민관 관계자와 프로그램 참여 청년 등 약 150명이 함께했다. 특히 감성 창업, 문학 활동, 기업 인턴십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청년 3인의 발표가 큰 공감을 얻었다.

이외에도 행사장에는 청년작가의 출간 도서와 창업 굿즈 전시, 청년 일러스트 작품 플리마켓, 과정 사진전, 공연과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청년들은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성과를 공유하며 다시 사회로 나아갈 용기를 다졌다.

김인원 회장은 “청년들의 용기 있는 첫걸음이 더 나은 내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건협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건강하게 사회에 발을 디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청년 지원 외에도 결식우려아동 식사지원, 희귀·난치질환자 치료비 지원, 동해안 바다숲 복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H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