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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쿠우쿠우와 가맹점 금융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가맹본사 예금 담보 활용, 낮은 금리의 창업자금 대출 제공

오하은 기자
기사입력 : 2025-10-30 09:31
[Hinews 하이뉴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9일 경기도 성남시 ㈜쿠우쿠우(대표 김동현) 본사에서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안정적인 운영자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9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쿠우쿠우 본사에서 ‘가맹점주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김기흥 신한은행 영업추진2그룹장(왼쪽), 김영기 ㈜쿠우쿠우 회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이미지 제공=신한은행)
29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쿠우쿠우 본사에서 ‘가맹점주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김기흥 신한은행 영업추진2그룹장(왼쪽), 김영기 ㈜쿠우쿠우 회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이미지 제공=신한은행)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프리미엄 스시뷔페 ‘쿠우쿠우’와 샤브샤브뷔페 브랜드 ‘올웨이즈샤브’ 가맹점 사업자에게 최대 5억 원의 운영자금, ‘땡겨요 테이블 오더’ 및 할인쿠폰, 맞춤형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금융지원에는 BaaS(Banking as a Service)형 금융지원 모델이 새롭게 도입됐다. 이 모델은 가맹점의 매출정보, 발주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사업 실적과 성장 가능성을 평가해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가맹본사의 예금을 담보로 한 신용보강 구조를 적용해, 가맹점이 보다 낮은 금리로 창업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이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의 상생 구조를 강화하고, 고금리 중심의 창업자금 대출 구조를 개선해 예비 창업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프랜차이즈 본사와 은행이 리스크를 함께 분담하며 예비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외식산업 전반에서 디지털 금융 협력을 확대하고, 가맹점 맞춤형 금융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이뉴스

오하은 기자

press@h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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