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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하원의원 롱 트랜, 삼육서울병원서 종합건강검진 받아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5-11-06 11:34
[Hinews 하이뉴스] 미국 조지아주 하원의원 롱 트랜(Long Tran)이 지난 4일 삼육서울병원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종합건강검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트랜 의원은 한국 의료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며 K-의료의 경쟁력을 높게 평가했다.

트랜 의원은 조지아공과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IT 기업을 창업한 기술 기반 정치인으로, 청년 창업 지원과 스타트업 육성, 지역 혁신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번 방문은 조지아주 경제사절단 공식 일정의 일환으로, 한국 소상공인과 미국 기업 간 협력 및 청년 창업 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美 하원의원 롱 트랜, 삼육서울병원서 종합건강검진 (사진 제공=삼육서울병원)
美 하원의원 롱 트랜, 삼육서울병원서 종합건강검진 (사진 제공=삼육서울병원)
삼육서울병원에서 트랜 의원은 기본검진을 포함해 MRI, MRA, CT(복부·조기폐암), 초음파(복부·갑상선·경동맥·전립선), 골밀도 검사, 심혈관 평가, APOB 검사, 수면 위·대장내시경 등 다각적 정밀검진을 받았다.

검진 후 트랜 의원은 “검진 시스템이 체계적이고 환자 중심으로 운영돼 한국 의료 수준의 우수성을 확인했다”며 “의료진의 세심한 설명과 배려 덕분에 건강 관리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앞으로 정기검진을 위해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양거승 병원장은 “트랜 의원의 방문은 한국의 효율적 검진 시스템이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갖췄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국제 의료 교류를 확대하고 글로벌 수준의 건강관리 모델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하이뉴스

임혜정 기자

press@h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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