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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치과의원, 충남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대상 구강검진 진행... 2013년 이후 누적 500명 이상 참여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5-12-02 16:37
[Hinews 하이뉴스] 대전 편한치과의원이 충남대학교와의 정식 업무협약(MOU)에 따라 외국인 유학생 대상 무료 구강검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기 검진 역시 정기 운영 일정에 맞춰 실시됐으며, 치과 이용이 어려운 유학생들의 기본 구강건강 점검을 돕는 취지로 운영됐다.

이 프로그램은 2013년 시작된 이후 매년 꾸준히 이어져 왔으며, 그동안 검진을 받은 유학생은 누적 500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검진은 기본적인 구강 상태 확인과 생활 속 관리 안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치아 관리법과 향후 필요한 처치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았다.

편한치과의원은 37년간 같은 자리를 지켜온 지역 기반 의료기관으로, 충남대학교와의 협력에 따라 유학생 대상 검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지태 편한치과의원 대표원장
김지태 편한치과의원 대표원장
치과 관계자는 “유학생들이 국내에서 치과 이용이 쉽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학교와 협력해 기본 검진을 제공하고 있다”며 “검진 과정에서 확인된 사항은 학생이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남대학교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 지원 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이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 프로그램을 필요에 따라 계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학기 검진은 오는 12일 종료될 예정이며, 이후 운영 일정은 학사 계획에 따라 양 기관이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이뉴스

임혜정 기자

press@h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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