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5일 인천·경기 북부 지역 13개 호스피스전문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2025년 권역별호스피스센터 사업결과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한 해 동안 각 기관의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사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권역별호스피스센터와 기관별 운영 성과, 전문 인력 교육·역량 강화 프로그램 결과, 지역사회 연계 및 협력 사례 등 다양한 추진 내용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현장 중심의 성과와 도전 과제를 서로 나누며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대균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기관 간 경험과 도전 과제를 공유하며, 환자와 가족이 마지막까지 품위 있는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며 “올해 추진된 다양한 시도와 현장 중심 노력이 큰 의미를 지닌 성과였다”고 말했다.
인천성모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 2025년 성과 보고회 개최 (사진 제공=인천성모병원)
한편, 인천성모병원은 2019년 권역별호스피스센터로 지정된 이후, 지역 호스피스 전문기관 지원, 인력 교육, 질 관리, 홍보 및 교육 등을 수행하며 인천·경기 북부 지역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