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원자력병원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병원 로비와 대회의실에서 ‘2025년 감염관리 주간 행사’를 열고 전 직원과 내원객의 감염관리 인식 향상과 안전 문화 확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감염관리 낱말 퀴즈, 손 씻기 체험 부스 운영, 우수 직원 및 부서 포상 등으로 구성됐다. 낱말 퀴즈는 감염병, 손 위생, 개인보호구, 백신 등 핵심 용어를 활용해 자연스럽게 관련 지식을 학습하도록 했다.
손 씻기 체험 부스에서는 형광물질과 UV 램프를 사용해 손 위생 실습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평소대로 손을 씻은 후 UV로 확인하며 WHO 권장 손 씻기 6단계를 체험, 손 씻기의 중요성을 몸소 느꼈다.
손위생 우수 부서 및 직원 포상 (사진 제공=원자력병원)지난 1년간 손 위생 수행률 평가 결과, 동관 6층 간호·간병통합병동, 인공신장실, 중환자실이 우수 부서로 선정됐고, 진료부·교육수련부·간호부 소속 의료진 10명이 우수 직원으로 포상받았다.
김동호 병원장은 “이번 행사가 손 위생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환자와 직원 모두가 안전한 의료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원자력병원은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감염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병원 내 감염 예방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