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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법인카드 포인트 1.1억 원 기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

‘세이브더칠드런’, ‘월드비전’에 전달... 결식 아동 특식 및 가족돌봄 청소년 맞춤 지원

오하은 기자
기사입력 : 2025-12-09 09:34
[Hinews 하이뉴스] 우리은행이 법인카드 사용으로 적립된 포인트 약 1억 1,100만 원을 국제 구호개발 NGO인 ‘세이브더칠드런’과 ‘월드비전’에 기부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우리은행이 법인카드 사용으로 적립된 포인트 약 1억 1,100만 원을 국제 구호개발 NGO인 ‘세이브더칠드런’과 ‘월드비전’에 기부했다. (이미지 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이 법인카드 사용으로 적립된 포인트 약 1억 1,100만 원을 국제 구호개발 NGO인 ‘세이브더칠드런’과 ‘월드비전’에 기부했다. (이미지 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적립된 포인트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세이브더칠드런에 6천 1백만 원, 월드비전에 5천만 원 등 총 1억 1천 1백만 원을 각 기관에 전달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기부금을 전국 결식 위기 아동 약 500가구에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는 ‘저소득가정 아동 특식 지원사업’을 운영하는 데 사용한다. 월드비전은 가족의 질병, 장애 등으로 돌봄과 생계를 동시에 책임지는 9~34세 이하의 가족돌봄 청소년과 청년에게 1인당 최대 300만 원까지 생계, 의료, 돌봄, 교육 등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이 기부한 포인트는 취약계층의 돌봄 부담을 줄여 아동,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전액 사용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간이 경과해 소멸될 수 있는 포인트를 국내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로 환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포용금융을 확대해 ESG 경영 실천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이뉴스

오하은 기자

press@h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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