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조수현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두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1회 ‘이태규 두통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조 교수는 편두통, 이차두통, 난치성두통 등 다양한 두통 질환을 대상으로 폭넓은 연구 활동을 이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두통 진단과 치료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도 평가됐다.
조수현 의정부을지대병원 신경과 교수(오른쪽)가 대한두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이태규 두통연구자상을 수상한 후 이태규 신경과 전문의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의정부을지대병원)수상 소감을 밝힌 조 교수는 “두통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연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태규 두통연구자상’은 두통 분야 후학 양성을 위해 이태규 신경과 전문의가 출연한 기부금으로 제정된 상으로, 신진 연구자의 학문적 업적과 SCI(E)급 논문 성과, 최신 영향력지수(IF)를 기준으로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