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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 회장 "미래 선도기술 확보 주력... 한미 조선협력 실행에 전사적 역량 집중"

신년사 통해 AI·방산 원천기술 확보 강조, 필리조선소 중심 해양 전략 및 상생 경영 원칙 제시

송소라 기자
기사입력 : 2026-01-02 16:51
[Hinews 하이뉴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2026년 새해를 맞아 '미래 선도 기술 확보'와 '조선 분야 한미 협력'을 그룹의 최우선 과제로 선언했다. 김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AI, 방산 등 핵심 사업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춰 글로벌 국가대표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을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2026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다. (이미지 제공=한화그룹)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2026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다. (이미지 제공=한화그룹)

김 회장은 "한화는 '마스가(MASGA)'로 상징되는 한미 산업 협력을 주도하며 방산과 조선 분야의 국가대표로 성장했다"고 평가하며, 글로벌 시장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일수록 미래를 좌우할 원천기술 보유가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방산, 항공우주, 해양, 에너지, 소재, 금융 등 전 사업 영역에서 50년, 100년을 내다보는 선도 기술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선 분야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미국 필리조선소를 중심으로 한 조선 협력은 온전히 한화가 책임진다는 각오로 실행해야 한다"며, 군함과 핵추진잠수함 건조 등 양국 조선업 협력의 폭과 깊이를 더해 한미 관계의 핵심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것을 독려했다.

경영 철학인 '함께 멀리'를 바탕으로 한 상생과 안전도 핵심 키워드로 등장했다. 김 회장은 최근 한화오션 협력사 근로자의 성과급 비율을 직영 근로자와 동일하게 맞춘 사례를 들며, 실질적인 상생 경영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또한 "어떤 성과도 생명을 대신할 수 없다"며 안전을 지속 가능한 한화를 위한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실효성 있는 안전 기준을 현장에 뿌리내릴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김 회장은 끝으로 "꿈꾸던 미래를 현재로 만들어 우주에 진출하고 글로벌 방산의 핵심 플레이어가 된 것은 임직원들의 도전과 헌신 덕분"이라며 "더 큰 책임과 역할을 감당하며 한화의 역사를 써 내려가자"고 격려했다.

하이뉴스

송소라 기자

press@h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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