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교보문고가 2026년 새해를 맞아 1월 한 달간 책을 매개로 한 강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개인의 삶과 태도, 가족의 일상까지 각자의 출발선에서 한 해의 방향을 고민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저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독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강연은 ‘책으로 생각을 나누는 깊은 대화’를 콘셉트로, 저자 강연과 질의응답, 사인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새해의 문은 1월 6일 법조인이자 작가 정재민의 강연으로 열린다. 정 작가는 『사람을 얼마나 믿어도 되는가』를 바탕으로 일상과 사회 속에서 타인을 신뢰하는 문제를 현실적인 시선에서 풀어내며, 법조인의 경험을 토대로 신뢰와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교보문고가 2026년 새해를 맞아 1월 한 달간 책을 매개로 한 강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개인의 삶과 태도, 가족의 일상까지 각자의 출발선에서 한 해의 방향을 고민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저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독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진 = 교보문고 제공)
1월 12일에는 김주하 앵커가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갑니다』를 중심으로 강연에 나선다. 깊은 절망과 혼란의 순간 속에서도 희망을 발견하고 삶을 견뎌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며, 불확실한 현실 앞에서 흔들리는 이들에게 조용하지만 단단한 위로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1월 21일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신의학자 이시형 박사가 『숙맥도 괜찮아, 용기만 있다면』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타인의 시선과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삶의 균형을 되찾는 방법을 제시하며,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을 전한다.
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한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1월 17일에는 정재승 교수가 『인간탐구보고서』 시리즈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시간’의 개념을 뇌과학의 시선으로 풀어낸다. 강연과 퀴즈, 참여형 활동이 어우러진 구성으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시에, 부모들에게는 아이의 사고와 행동을 이해하는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다.
1월 31일에는 의사이자 웹툰 작가로 활동 중인 이낙준(닥터프렌즈)이 『AI 닥터 스쿨 2』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미래 의학 현장과 다양한 직업 세계를 소개하며,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상상력을, 학부모들에게는 자녀의 진로를 함께 고민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1월 24일에는 강연과 음악 공연을 결합한 콘서트형 북토크가 열린다. 이금희 아나운서는 『공감에 관하여』를 바탕으로 36년간 방송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공감과 소통의 언어를 진솔하게 풀어내며, 책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확장한 공연을 통해 독자들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
교보문고의 지식 구독 서비스 ‘sam’을 통해서도 사유의 깊이를 더하는 강연이 이어진다. 1월 8일 열리는 특강에서는 여행가이자 국제구호 전문가인 한비야 작가가 강연자로 나서, 세계 곳곳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서로 돕고 연대하며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전한다. 이어 1월 28일에는 장석주 시인이 『노자의 마음 공부』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하며, 과잉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비우고 덜어내는 삶의 지혜를 전할 예정이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2026년 1월 강연 프로그램은 신뢰와 공감, 과학과 행복, 고전과 삶의 태도 등 동시대 독자들이 고민하는 핵심 주제를 폭넓게 담았다”며 “이번 강연이 새해를 맞아 생각의 깊이를 더하고 각자의 삶을 다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