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CSL의 글로벌 백신 기술력과 삼진제약의 국내 영업 네트워크를 결합해 더 많은 환자에게 백신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CSL은 수입과 제품 관리를 담당하고, 마케팅과 유통은 삼진제약과 공동 진행한다.

유기승 CSL 시퀴러스코리아 대표는 “삼진제약과 협력을 통해 두 백신을 더 많은 국민에게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 공중보건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진 삼진제약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예방 중심 백신 사업에 진출하게 됐다”며, “CSL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국민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플루엔자는 고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는 급성 질환으로,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은 감염 시 심장마비, 뇌졸중, 사망 위험이 크게 높아 예방 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press@h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