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농촌의 가치, 체험으로 배우는 여름 방학

[Hinews 하이뉴스] 부여군은 청소년들에게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오는 9월 2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농촌 친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여군, 청소년 대상 농촌체험 프로그램 (부여군 제공)
부여군, 청소년 대상 농촌체험 프로그램 (부여군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부여군다함께돌봄센터 2호점과 연계해 기획되었으며, 청소년들이 쉽고 흥미롭게 농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대상은 부여군다함께돌봄센터 소속 초등학생 24명이다.

체험 활동은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전통 한지공예, 복조리 만들기 등 손작업 중심의 공예 활동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돼 청소년들이 직접 농업과 농촌의 의미를 몸소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여름을 선사하는 동시에, 농업과 농촌이 지닌 다양한 가치와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농촌 문화의 긍정적 확산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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