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 1억 원 투입해 어르신 식사환경 및 아동 돌봄환경 개선

[Hinews 하이뉴스] 거제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지역 내 어르신과 아동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오늘 밝혔다.

거제시, 고향사랑기금으로 경로당과 아동돌봄시설 지원 (거제시 제공)
거제시, 고향사랑기금으로 경로당과 아동돌봄시설 지원 (거제시 제공)

이번 고향사랑기금사업은 관내 경로당 304개소에 전기밥솥을 지원하는 ‘따끈한 한 끼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식사 여건을 개선하고, 아동돌봄시설 18개소에는 시설의 소규모 개보수와 교육용 기자재를 지원하는 ‘아동돌봄시설 교육, 환경개선 지원사업’으로 쾌적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기부자들의 뜻을 실질적인 복리 향상에 반영하고자 현장의 수요를 조사해 맞춤형 사업으로 기획했으며, 총 1억 원의 고향사랑기금을 투입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기부자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이 거제의 어르신과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부자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기금사업을 투명하고 책임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기부금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금사업을 발굴해 지역 복지와 공동체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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