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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빌리언, 폴란드 희귀 폐질환 AI 진단 협력

김국주 기자
기사입력 : 2025-10-31 12:19
[Hinews 하이뉴스] AI 기반 희귀 유전질환 진단기업 쓰리빌리언은 폴란드 희귀질환 환자단체 ‘Fundacja People4People(P4P)’와 희귀 폐질환 환자 대상 유전진단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희귀 폐질환 환자의 조기 진단 기회를 확대하고, 쓰리빌리언의 AI 유전체 해석 기술을 활용해 진단 정확도와 접근성을 강화하는 글로벌 협력의 일환이다. 쓰리빌리언은 P4P가 주도하는 펀딩 프로그램을 통해 폴란드 내 환자를 대상으로 전장엑솜(WES) 기반 진단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금창원 쓰리빌리언 대표(왼쪽)와 Aleksandra Jezela-Stanek P4P 부대표(오른쪽)가 쓰리빌리언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쓰리빌리언)
금창원 쓰리빌리언 대표(왼쪽)와 Aleksandra Jezela-Stanek P4P 부대표(오른쪽)가 쓰리빌리언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쓰리빌리언)
P4P는 희귀 유전질환과 폐질환 분야에서 진단, 모델링, 치료 개발까지 포괄하는 연구와 환자 지원 활동을 수행하는 비영리 단체로, 폴란드 임상연구네트워크 공식 협력 파트너로서 공신력을 갖추고 있다.

금창원 대표는 “이번 협력은 환자 중심의 새로운 진단 지원 모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AI 기술을 통해 희귀 폐질환의 조기 진단 정확도를 높여, 폴란드에서 더 많은 환자가 빠르게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4P의 Aleksandra Jezela-Stanek 부대표는 “쓰리빌리언은 신뢰할 수 있는 진단 파트너”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환자들이 신속하게 유전적 원인을 규명받고 적절한 치료로 연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공동 연구와 환자 지원 프로그램 등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하이뉴스

김국주 기자

press@h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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