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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취약계층 대상 연탄 및 난방유 '사랑의 온기나눔' 활동 실시

금융권 공동 사회공헌 프로그램 동참, 총 1억 2천만 원 규모의 물품 지원

오하은 기자
기사입력 : 2025-12-08 09:29
[Hinews 하이뉴스] 에너지 취약계층이 소득 감소와 고물가로 인해 추운 겨울을 나는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우리은행이 금융권과 협력하여 연탄과 난방유 등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우리은행은 서민금융진흥원, 금융감독원 등을 포함한 11개 금융기관과 함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온기나눔’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우리은행, 취약계층 대상 연탄 및 난방유 '사랑의 온기나눔' 활동 실시 (이미지 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 취약계층 대상 연탄 및 난방유 '사랑의 온기나눔' 활동 실시 (이미지 제공=우리은행)

‘사랑의 온기나눔’은 2020년부터 금융권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 프로그램은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연탄과 난방유를 기부하고, 참여 기관 임직원들이 직접 해당 가정을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올해는 우리은행을 비롯한 참여 기관들이 힘을 모아 연탄 약 10만 장, 난방유 5,400L, 그리고 생필품과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홍보물이 담긴 패키지 200세트 등 총 1억 2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우리은행과 서민금융진흥원, 금융감독원 등 11개 금융기관 임직원들은 최근 서울 서대문구 개미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에너지 취약계층과 1인 가구 어르신들에게 연탄 4,000장, 난방유 600L, 홍보물 패키지 100개를 전달했다. 이와 동시에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캠페인도 전개했다.

이날 현장에서 전달되지 않은 잔여 연탄, 난방유, 홍보물 패키지 등은 전국 31개 연탄은행을 통해 각 지역의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순차적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기관들이 뜻을 모아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불법사금융 위험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도록 돕는 포용금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하이뉴스

오하은 기자

press@h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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