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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톱 들뜨고 벗겨진다면 '조갑박리증' 의심해야 [김철윤 원장 칼럼]

송소라 기자
기사입력 : 2026-08-06 10:00
[Hinews 하이뉴스] 손발톱이 들뜨거나 벗겨지면서 피부와 분리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조갑박리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조갑박리증은 손, 발톱에 혈액과 영양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때 발생하며, 주로 손톱이나 발톱에서 증상이 나타난다. 네일아트나 아세톤 사용 등 화학적 자극이 반복될 때 발병하기 쉽고, 수족냉증이나 순환장애, 갑상선 기능 이상, 임신 등 내부 요인으로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김철윤 생기한의원 부산서면점 대표원장
김철윤 생기한의원 부산서면점 대표원장

항생제나 항진균제를 바르거나 손발톱을 잘라내는 방법으로 증상 관리가 이뤄지기도 하지만, 재발이 반복된다면 근본적인 원인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한의학에서는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맞춘 한약, 침, 약침 치료를 통해 혈액순환과 영양 공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통해 면역력과 신체 회복력을 함께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둔다.

생활 관리 역시 중요하다.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을 자주 섭취하고, 가벼운 스트레칭과 유산소 운동, 반신욕, 족욕 등을 통해 혈액순환을 돕는 것이 바람직하다. 술과 담배는 손발톱 건강을 악화시키므로 자제해야 한다.

조갑박리증은 단순히 손발톱의 미용 문제를 넘어 건강과 직결되는 질환이므로 조기 치료와 생활습관 관리가 병행될 때 악화와 재발을 막을 수 있다.

(글 : 김철윤 생기한의원 부산서면점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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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소라 기자

sora@h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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