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지난26일, ‘근감소증의 예방과 관리’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강좌에는 내원객과 지역주민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근감소증에 대한 기본 정보, 운동 실습과 영양관리, 근력 측정 및 1:1 상담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AI 기반 진단 보조 장비를 활용해 근육 상태를 평가하고, 이에 맞는 운동 처방까지 한자리에서 제공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참가자 A씨(68세)는 “검사를 통해 근감소증 초기임을 알게 돼 좋았고,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법도 유익했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지난 26일 근감소증 예방과 관리를 위한 ‘튼튼백세 팔팔근육’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사진은 참가자들이 프로그램 중 하나인 ‘전문가와 함께하는 운동실습’을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부천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지난 26일 근감소증 예방과 관리를 위한 ‘튼튼백세 팔팔근육’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사진은 참가자들이 프로그램 중 하나인 ‘전문가와 함께하는 운동실습’을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부천성모병원)
임선 재활의학과 교수는 “근감소증은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니라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정기적인 평가와 적절한 운동·영양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는 앞으로 더 널리 활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천성모병원은 다음달 31일 ‘간질환’을 주제로 한 건강강좌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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